공공·민간 협력해 실질적인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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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주택협회는 LH와 함께 다음 달 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모듈러 건축 시장 활성화 방안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주택협회 |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주택협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모듈러 건축 시장 활성화 방안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 기관이 지난 6월 26일 체결한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각 주체가 모듈러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상훈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이 첫 발표자로 나선다. 송 연구위원은 '모듈러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과 건설산업에의 영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김동혁 GS건설 팀장이 '민간부문 모듈러 관련 동향과 확대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끝으로 모듈러 제작사 플랜엠의 송경섭 부사장이 '모듈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작사 추진사항'을 발표한다.
협회 관계자는 "아직 산업이 초기 단계로서 공공·민간 어느 한쪽만 노력해서는 활성화되기 어렵다"며 "행사를 통해 모듈러주택 산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