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이 더프레젠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소담이 더프레젠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21일 박소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그는 데뷔할 때부터 자신만의 감정선과 결 그리고 독보적인 에너지를 가진 배우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캐릭터를 새롭게 재해석하는 깊은 감각과 태도는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앞으로 박소담이 지닌 색을 더 단단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3년 단편 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한 박소담은 2015년 영화 '검은 사제들'로 청룡영화상과 부일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고 다수의 신인상을 휩쓸며 한국 영화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그는 영화 '베테랑' '사도' '기생충' '유령', 드라마 '청춘기록'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고, 작품마다 새로운 해석과 연결고리를 만들어내는 독특한 에너지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입지를 견고하게 다졌다.

이렇게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꺼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던 박소담이 더프레젠트컴퍼니에서 어떤 '열일' 행보를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소담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더프레젠트컴퍼니에는 배우 안효섭 신세경 김설현이 소속돼 있으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매니지먼트를 통해 국내외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