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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한국ESG기준원 평가서 3년 연속 A+…"지속 가능 경영 박차"
입력: 2025.11.20 08:45 / 수정: 2025.11.20 08:45

환경·사회 부문 A+등급…지배구조 부문 A등급

현대위아는 최근 한국ESG기준원에서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경남 창원 현대위아 본사. /현대위아
현대위아는 최근 한국ESG기준원에서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경남 창원 현대위아 본사. /현대위아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위아가 한국ESG기준원(KCGS)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 가능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현대위아는 최근 한국ESG기준원에서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A등급을 받아 종합 A+등급을 달성했다. A+등급은 상위 2.4%에 해당한다.

한국ESG기준원은 기업 지속 가능 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가 기업 ESG 수준을 인지하도록 평가·분석·연구하는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이다. 평가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에서 이뤄지며, 올해에는 805개 유가증권 상장 기업이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현대위아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세운 것이 좋은 평가 배경이라고 봤다.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온실가스 감축과 사업장 안전보건,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을 중대 이슈로 선정했다. 기후변화 관리·안전보건·공급망 분야 중장기 목표를 정량화했다.

현대위아는 환경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RE100'에 가입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사업장 내 에너지 다소비 설비 에너지 효율을 정기적으로 측정했다.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로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행복한 내일을 위한 안전한 동행'이라는 비전 아래 무재해 달성과 안전 문화 정착, 중대 사고 '0' 등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4560건 위험성 평가를 하고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드림카'와 '이음마켓'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임직원 월급 1%를 모아 총 180대의 드림카를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사내장터인 이음마켓도 열고 있다.

현대위아는 ESG 경영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며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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