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 재활용 확대, 친환경 제품 등 실천
신라호텔·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로 전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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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신라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 기관인 환경교육재단과 함께 신라호텔과 신라모노그램, 신라스테이 전반에 걸쳐 친환경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호텔신라 |
[더팩트 | 손원태 기자] 호텔신라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 기관인 '환경교육재단(FEE)'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인 3대 호텔 브랜드 '신라호텔'과 '신라모노그램', '신라스테이' 전반에 걸쳐 국제 기준의 친환경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에너지 절감 △재활용 확대 △친환경 제품 사용 등 13개 세부 항목에 대한 관리 기준을 수립한다. 국제 기준에 따라 호텔 운영 현장을 상시 점검하며 정기 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임직원 대상 지속가능경영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친환경 운영 시스템을 마련한다.
이로써 올해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이 먼저 '그린키' 인증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20개 호텔 모두 그린키 인증을 획득한다. 향후 오픈 예정인 신규 호텔에는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운영 방침을 반영한다.
또한 ‘환경교육재단’이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텔신라 브랜드의 ESG 리더십과 지속가능경영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환경교육재단과 체결한 업무 협약은 호텔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서는 아시아 최초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tellme@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