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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알뜰폰 요금제 강화…'알닷 2.0' 공개
입력: 2025.11.12 09:08 / 수정: 2025.11.12 09:08

요금제 비교 플랫폼, 고객관리 기능 확장
이심 선불 셀프 개통 국내 도입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서비스 알닷의 기능을 대폭 개편한 알닷 2.0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서비스 '알닷'의 기능을 대폭 개편한 '알닷 2.0'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

[더팩트|우지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서비스 '알닷'의 기능을 대폭 개편한 '알닷 2.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알닷은 지난해 5월 출시된 온라인 알뜰폰 비교·개통 서비스로 900여 개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비대면 개통을 지원해왔다. 올해 10월까지 누적 이용자 수는 300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개편을 단행했다. 알닷 2.0은 이용자가 요금제 변경·해지·개통 등 주요 업무를 온라인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알닷케어 셀프 처리 서비스 △선불요금제 유심·이심(eSIM) 셀프 개통 및 충전 △부가서비스 가입·조회·변경 △인터넷·IPTV 결합 상담 신청 등이다.

핵심 기능인 알닷케어 셀프 처리 서비스는 온라인 통합 고객센터로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27개 알뜰폰 사업자 고객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요금 조회와 납부 등 기본 업무만 가능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증명서 발급·번호 변경·실시간 요금 납부·유심·eSIM 변경·분실폰 위치 찾기 등 실용 기능이 추가됐다.

UI·UX도 새롭게 바뀌었다. 고객은 첫 화면에서 사용량·요금제 사용기간·부가서비스·홈 결합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알뜰폰 선불 요금제의 eSIM 셀프 개통 서비스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도입됐다. 기존에는 유심으로만 개통 가능했으나 선불 요금제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점을 반영해 eSIM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부가서비스는 기존 사업자 고객센터를 거치지 않고 알닷 내에서 직접 조회·변경·해지가 가능해졌다. 총 60여 종의 서비스가 대상이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모바일·디지털혁신그룹장은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알뜰폰 사업자도 상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 경험을 혁신하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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