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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인테리어 '아틀리에 에디션' 런칭
입력: 2025.11.10 10:52 / 수정: 2025.11.10 10:52

오티에르·세계적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 만나 완성된 주거공간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7일 서울 청담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인 아틀리에 에디션의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7일 서울 청담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인 '아틀리에 에디션'의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포스코이앤씨

[더팩트|이중삼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7일 서울 청담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인 '아틀리에 에디션'의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가 함께 협업해 만든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유명 작가의 철학을 담은 토탈 인테리어 상품을 국내 건설사에서 선보인 것은 업계에서 최초다.

행사는 1부 '웰컴 이벤트'와 2부 '프레젠테이션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양태오 작가의 디자인 콘셉트를 디저트로 표현한 아트 케이터링과 한국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스턴 에디션' 가구 전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양태오 작가가 직접 무대에 올라 아틀리에 에디션의 디자인 철학을 소개했다. 그는 "아틀리에 에디션은 도시 속에서도 마음이 머무는 안식처를 만들고자 했다"며 "화려함보다 본질에 집중해 절제와 균형의 미학으로 삶의 고요함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양 작가는 나무와 돌 등 천연 소재의 절제된 질감과 자연스러운 색채를 조화롭게 구성한 '자연으로의 영감' 개념을 통해 오티에르가 추구하는 고귀함과 품격을 더욱 깊게 확장했다고 전했다.

아틀리에 에디션은 마감재, 가구, 조명, 스타일링까지 하나로 완성된 풀 패키지형 인테리어 상품이다. 오티에르만을 위한 양 작가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됐다.

불필요한 장식을 없애고 빛·소재·여백이 어우러진 본질적인 고요함에 초점을 맞췄다. 거실은 미술관 같은 갤러리형 리빙룸, 침실은 사랑방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티룸형 휴식공간, 욕실은 검은 천연석과 은은한 조명으로 꾸민 명상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통 창호의 선과 여백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고, 곳곳에 숨겨진 디테일을 더해 공간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였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런칭을 통해 아틀리에 에디션 상표를 출원하고, 양 작가의 태오양 스튜디오와 공동 저작권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오티에르 분양 단지에 이 상품을 적용하고,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와 실물 체험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티에르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형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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