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어려움 나누고 실질적 조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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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서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 서부발전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열고 전문가, 협력기업과 함께 실질적인 취·창업 방안을 논의했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서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토크콘서트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 진출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나누고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나의 자립 이야기를 주제로 한 라이브 토크로 시작됐다.
자립준비청년 출신인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가 연사로 나서 자신이 겪은 어려움과 극복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청년들이 팀별로 자립 다짐 토크를 진행해 프로그램 참여 중 느낀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어진 자문위원단 멘토링 시간에서는 취·창업·심리 정서 분야 전문가들이 청년들과 대화하며 현실적인 조언과 정서적 지지를 전했다.
청년들은 각자의 고민과 궁금증을 공유하고 분야별 멘토와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눈 경험이 자립준비청년에게 큰 힘이 돼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 부사장을 비롯해 조인호 서부발전 노동조합 위원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를 포함한 자문위원단, 협력 중소기업 대표, 청년 등 60명이 참석했다.
danjung638@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