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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조직 투톱 체제…유경상·정석근 공동 지휘
입력: 2025.10.31 16:54 / 수정: 2025.10.31 16:54

AI 전략·기술 분야 전문성 강화
민첩한 실행 구조로 사업 가속


SK텔레콤이 인공지능 조직 AI CIC장에 유경상 Corp. Strategy센터장(왼쪽)과 정석근 GPAA사업부장을 공동 선임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인공지능 조직 AI CIC장에 유경상 Corp. Strategy센터장(왼쪽)과 정석근 GPAA사업부장을 공동 선임했다. /SK텔레콤

[더팩트|우지수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9월 출범한 인공지능(AI) CIC(사내독립기업)장에 유경상 Corp. Strategy센터장과 정석근 GPAA사업부장을 공동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AI CIC는 급변하는 글로벌 인공지능 산업 환경에서 'AI 서비스(수요)'와 'AI 기반 기술(공급)'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확립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이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말 AI 역량을 결집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AI CIC를 출범시켰다.

유경상 신임 CIC장은 구글 본사 출신으로 SK그룹의 AI 전략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담당해 왔으며 SK텔레콤의 전략과 신사업 발굴을 맡아왔다. 정석근 신임 CIC장은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를 지낸 AI 전문가로, SK텔레콤 합류 후 AI 기술 개발과 글로벌 투자 및 플랫폼 인프라 구축을 이끌었다.

SK텔레콤은 두 인물을 공동 CIC장으로 선임해 AI 전략과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높이는 '투톱 체제'를 구축했다. 회사는 AI 사업 추진에서 '속도'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보고 및 결재 라인을 최소화하며 실무 중심의 민첩한 실행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석근 AI CIC장은 "AI CIC 출범은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SK텔레콤이 잘할 수 있는 AI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AI 산업 환경에서 SK텔레콤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유경상 AI CIC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AI 정예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AI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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