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등 글로벌 주요 매체 6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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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뉴스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토스증권 |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뉴스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29일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정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사 글로벌 뉴스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미국 시장 관련 뉴스 공급량이 지난 7월 대비 약 3배, 종목별 뉴스는 약 2배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는 글로벌 주요 매체 6개사가 새롭게 추가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바론즈(Barron’s) △마켓워치(MarketWatch)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IBD) 등 다우존스(Dow Jones) 계열 언론을 비롯해 △MT 뉴스와이어(MT Newswires) △팁랭크스(TipRanks) 등이 포함됐다.
토스증권은 자체 개발한 번역 모델을 통해 영문으로만 제공되던 일부 해외 기사를 한국어로 번역 제공하며, 핵심 내용을 요약해 보여주는 AI 요약 기능도 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방대한 해외 뉴스를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해외 투자 환경에서 정보 비대칭이 여전히 크다"며 "투자자들이 정보 격차 없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번역 품질 검수와 AI 학습 고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