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차량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BYD코리아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BYD코리아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차량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BYD코리아가 국내 스포츠 대회를 공식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YD코리아는 이번 후원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친환경·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철학을 스포츠를 통해 구체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프리미엄 스포츠 이벤트와 친환경 전동화 브랜드 이미지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경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기간 클럽하우스 앞과 고객 출입 동선, 홀인원 코스 주변에는 지난 9월 공식 출시된 도심형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씨라이언 7이 전시된다. BYD VIP 고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 운영과 홀인원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국내 고객이 BYD 브랜드를 더 가깝게 체험하고, 브랜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통해 세계 친환경차 선도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D코리아는 올해 BYD 아토 3, 씰, 씨라이언 7 등 3개 차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4월 본격 판매 개시 이후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967대로, 지난달에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월 1000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

hyang@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