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일환, 장애인 상담사 12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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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가 외국어 채팅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하나금융그룹 |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하나카드는 외국인 손님을 위한 외국어 채팅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혀다.
외국어 채팅상담 서비스는 상담사와 손님 모두 자국어로 대화하면 인공지능(AI) 솔루션이 실시간으로 번역을 지원한다.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 언어로 서비스를 준비했다. 향후 16개 언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이 밖에도 전국 하나은행 외국인 전용 일요영업점 16곳은 내방손님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에 장애인 고용 기반의 ESG 콜센터도 개소했다. 총 12명의 장애인 상담사를 채용했으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층의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언어 장벽 없는 상담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 친화적 ESG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kimsam119@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