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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효과있네" 뉴욕증시, 상승 마감…3대 지수 최고치
입력: 2025.09.19 07:01 / 수정: 2025.09.19 07:04

다우 0.27%, S&P 0.48%↑…나스닥 0.94%↑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하루 만인 18일(현지 시간) 투심이 강해지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하루 만인 18일(현지 시간) 투심이 강해지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하루 만인 18일(현지 시간) 투심이 강해지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3대 주요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현지 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4.10포인트(0.27%) 오른 4만6142.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61포인트(0.48%) 상승한 6631.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9.399포인트(0.94%) 오른 2만2470.725에 장을 마감했다.

주요 지수는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4.00∼4.25%로 0.25%포인트 내리면서 변동성이 큰 거래를 보인 지 하루 만이다.

러셀 2000 소형주 지수는 2.4% 상승하며 장중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소형주 기업들은 대형 현금 보유 기업에 비해 영업 및 성장 자금 조달을 외부 자금에 더 많이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금리 인하로 더 큰 혜택을 보는 경향이 있다.

주요 기술주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인텔 주가는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및 퍼스널 컴퓨팅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해 5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 22.8% 급등했다. 38년 만에 기록한 최고 상승률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3.5% 올랐다. 인텔은 그전까지 재정난을 겪고 있었다.

연준이 전날 올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전망하면서, 연준이 완화적인 금리 경로를 계속 유지하길 바라는 투자자들을 고무시켰다.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가 "리스크 관리" 일환이라고 표현했지만, 연준이 인플레이션보단 경제 성장 회복에 더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투자자들은 판단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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