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금천구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상으로, 청년을 위한 정책·입법·지원·소통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 상에서 금천구는 2019년 종합대상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2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여섯 차례 수상했다. 특히 정책대상은 올해로 다섯 번째 수상으로, 청년 정책 추진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구는 청년정책 기반 조성에 주력해왔다. 대표적으로 △청년 활동 거점공간인 '청춘삘딩' 운영, △청년 창업을 위한 '금천청년꿈터' 조성, △청년네트워크 및 축제기획단을 통한 청년 참여 활성화, △취업 역량 강화와 주거복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가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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