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개봉 4주 차 주말 1위…446만 명 돌파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09.15 11:07 / 수정: 2025.09.15 11:07
'얼굴' 2위·'F1 더 무비' 3위
귀멸의 칼날이 개봉 4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CJ ENM
'귀멸의 칼날'이 개봉 4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CJ ENM

[더팩트|박지윤 기자] '귀멸의 칼날'이 신작 공세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 이하 '귀멸의 칼날')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3만 446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46만 6221명으로 4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달 22일 스크린에 걸린 '귀멸의 칼날'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쳤다. 그러다가 지난 11일 개봉한 '얼굴'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다가 하루 만에 다시 탈환하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귀멸의 칼날'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작품이다. 누적 발행 부수 2억 2000만 부를 돌파한 고토게 코요하루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애니메이션 4기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 이후 최종장 첫 번째 이야기를 다룬다.

'얼굴'(감독 연상호)은 28만 19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31만 7242명이다.

작품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박정민·권해효 분)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부산행' '반도' '계시록'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등이 출연한다.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는 7만 8063명으로 3위를, '컨저링: 마지막 의식'(감독 마이클 차베즈)은 7만 3036명으로 4위를, '살인자 리포트'(감독 조영준)는 7만 369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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