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왼쪽)이 서울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본사에서 '안전한 오늘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한화손보는 여의도 한화손보 본사에서 '안전한 오늘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 사장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 주요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체계적인 예방교육 사업 지원 △학생 대상 교육 자료 공동 개발·보급 △디지털 성폭력 근절 캠페인 추진 △협력사업 확대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학부모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콘텐츠 확대 방안도 계획 중이다. 학부모가 교육 자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교육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나 대표이사는 "디지털 환경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서울시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올바른 인식 확산과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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