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다음 달 10일까지 지자체 에너지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총 8회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에너지바우처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 에너지공단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바우처 발급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36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

에너지공단은 다음 달 10일까지 지자체 에너지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총 8회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에너지바우처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 간담회는 에너지바우처 담당 공무원의 사업 이해도를 높여 신속한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바우처 사업 전반 △주요제도 변경 사항 △관련 시스템 운영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이날 기준 125만3000가구에 지급이 완료됐다. 올해 전체 발급 목표(130만7000가구)의 96% 수준이다.

에너지공단은 남은 대상 가구에 연말까지 에너지바우처가 신속히 발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지자체 담당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해서 소통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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