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 담보물 무단 매각, 고소 후 손실 금액 회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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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담보권이 설정된 기계 기구를 외부인이 임의로 매각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우리은행 |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우리은행에서 24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전날 담보권이 설정된 기계 기구를 외부인이 임의로 매각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6월 초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에서 1078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적발된 뒤 두 달 만에 재발한 것이다.
이번 사고 금액은 24억2280만원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외부인을 수사기관에 고소하고 다른 담보물인 공장을 매각해 손실 금액을 회수할 계획"이라며 "은행 직원이 여루된 사고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