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공급사 평가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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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 한수원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최종 계약 체결에 따라 기자재 공급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설명회를 열었다.
한수원은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보조기기 유자격 업체 관계자 등 약 350명이 참가해 △체코 원전사업 추진 현황 △ 기자재 구매계약 일정 △유자격 공급사 평가 기준 및 등록 절차 등의 내용이 공유됐다.
한수원은 올해 말까지 체코 사업 참여를 위한 보조기기 공급사 신청 완료를 독려할 방침이다.
내년 1분기까지 공급사 평가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보조기기 입찰을 위한 사전공고를 개시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체코 원전 수주를 계기로 원전 기자재 업체와 전문인력, 그리고 관련 산업 전반에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 국내 공급사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