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구 관내 보훈 유공자를 위한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더팩트｜황준익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구 관내 보훈 유공자를 위한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보훈 유공자를 위해 선풍기와 안마기 총 100대를 전달했다. 지난 12일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점필 용산구보훈단체연합회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경원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했다.

지원한 생활용품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용산구 내 9개 보훈단체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 유공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더욱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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