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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2분기 영업손실 49억원…적자폭 커져
입력: 2025.08.13 19:46 / 수정: 2025.08.13 19:46

"명품관 리뉴얼, 신규 브랜드 론칭 등 영향"

한화갤러리아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4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갤러이아
한화갤러리아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4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갤러이아

[더팩트 | 문은혜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4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45억원 가량의 영업손실보다 적자 폭이 더 확대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약 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87% 급증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론칭 등으로 일회성 비용이 증가했고 명품관 리뉴얼 기간 일부 매장이 영업을 중단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면서 "이달 리뉴얼 작업이 마무리 되고 F&B 부문 성과가 확대되면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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