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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3기 신도시 공공주택사업 3건 수주…1조6000억원 규모
입력: 2025.07.16 13:19 / 수정: 2025.07.16 13:19

의왕군포안산·남양주왕숙·하남교산지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금호건설이 올해 3기 신도시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 3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올해 3기 신도시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 3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금호건설

[더팩트|이중삼 기자] 금호건설은 올해 3기 신도시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 3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지는 의왕군포안산지구(7247억원), 남양주 왕숙지구(5986억원), 하남 교산지구(2570억원)다. 사업 규모는 약 1조6000억원이다. 지난해 말 선정된 광명 학온지구(3148억원) 사업까지 합치면 1조9000억원에 달한다.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주택을 건설하는 방식이다. 민간 공급 주택에 비해 분양가가 낮아 미분양 우려가 적고, 안정적인 공사비 재원 조달이 가능하다.

금호건설은 각 단지별 특성에 맞춘 통합 마스터플랜, 특화 설계 등을 적극 제안하면서 사업권을 따냈다. 신규 주거브랜드 '아테라'의 인지도 상승도 실적 확대를 이끈 요인이다.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남양주 왕숙지구와 의왕군포안산 지구의 단지에는 아테라가 적용돼 경기 동북권과 서남권에 대규모 아테라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3기 신도시 발주 물량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시장에 적극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공공사업에 강점을 지닌 금호건설의 역량을 기반으로,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지속적인 수주 확대와 실적 개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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