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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K-슈퍼루키 위드영' 가동…차세대 K-뷰티 발굴
입력: 2025.07.10 08:58 / 수정: 2025.07.10 08:58

슈퍼루키 브랜드, 6개월간 올리브영 지원받아
글로벌 사업 부서 컨실팅도 제공


올리브영이 K-슈퍼루키 위드영을 시작한다. /CJ올리브영
올리브영이 'K-슈퍼루키 위드영'을 시작한다. /CJ올리브영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CJ올리브영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K-슈퍼루키 위드영' 본사업을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올리브영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 공모를 시작으로 약 두 달간의 지원서 심사 및 준비 과정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32개 중소 브랜드사가 참여해 두 자릿수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리브영은 제품 경쟁력,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5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슈퍼루키 브랜드는 지난 9일부터 올해 말까지 약 6개월간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

먼저 강남·명동 등 핵심 상권을 비롯해 인천공항·부산·제주 등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의 25개 주요 거점 매장에 ‘K-슈퍼루키 위드영’ 전용 매대를 설치해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고객에게 참여 브랜드를 적극 소개한다. 또 오는 16일부터는 올리브영의 역직구 플랫폼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관련 기획전을 열고 전 세계 고객으로 판매 접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별 주력 제품과 진출 희망 국가, 타깃 고객에 맞춘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글로벌 사업 부서의 전문적인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열리는 CJ ENM 주최 'KCON 2025' 기간 동안 올리브영은 행사장 내 자사 부스에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해 해외 K-뷰티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도 열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을 갖췄음에도 해외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 브랜드가 여전히 많다는 점에 주목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단기적 지원을 넘어 브랜드의 글로벌 안착을 돕고 K-뷰티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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