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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친환경 기조에 소재 개발 '속도'
입력: 2025.06.16 09:04 / 수정: 2025.06.16 09:04

재생·재활용 원재료 10종 23개 추가 발굴

넥센타이어는 최근 해외법인 11개 사업장 등 연결 기준 자회사를 포함한 2024/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전경.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최근 해외법인 11개 사업장 등 연결 기준 자회사를 포함한 2024/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전경. /넥센타이어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에 기반해 발간한 '2024/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지속 가능 소재 개발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해외법인 11개 사업장 등 연결 기준 자회사를 포함한 2024/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2024/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는 2024/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 정밀 산정 범위를 넓혔다. Scope 1(직접 배출)부터 Scope 3(외부 밸류체인 포함) 15개 전 카테고리 전 영역에 걸쳐 산정·외부 검증을 마쳤다.

타이어 제품에 적용할 지속 가능 소재 개발에 속도를 낸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산업 친환경 전환 기조에 발맞춘 행보다. 재생·재활용 원재료 10종 23개를 추가로 발굴해 제품 적용 가능성을 연구 중이다. 지속 가능 원재료를 최대 70%까지 적용할 제조 기술도 새롭게 개발했다.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평가 기준은 세분화했다. 국제 기준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NFD) LEAP(Locate·Evaluate·Assess·Prepare) 프레임에 따라 사업장별 물리적 리스크를 수치로 분석했다. 창녕 공장 인근 50km 멸종위기종 서식지와 보호지역도 전수 조사했다.

산업안전 부문에서는 설비 투자·리스크 평가를 이어간다고 말했다. 불꽃 감지기와 비상 방송설비, 방화셔터 등 화재 예방 장비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24시간 전담 인력이 상주하는 방재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배구조와 리스크관리 체계 전반의 신뢰도 제고에도 방점을 찍었다. 올해 여성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해 이사회 내 성별과 직무 전문성을 넓혔다. 전체 이사 중 사외이사 비율은 62.5%로 독립적 의사결정 구조를 유지했다.

정보보호 측면에서는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 획득 사업장을 국내 양산공장과 창녕공장을 포함해 기존 6개에서 8개로 확대했다. 개인정보 관련 사고는 3년 연속 0건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전동화, AI(인공지능),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은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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