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레스토랑 단독 디저트 메뉴 제공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 확대해나갈 계획"
![]() |
|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7월 30일까지 트리니티 라운지와 어퍼하우스 라운지에서 '알렌'의 서현민 쉐프가 만든 '금귤 네쥬', '투 인원 치즈 쇼콜라'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7월 30일까지 트리니티 라운지와 어퍼하우스 라운지에서 2025 미쉐린 가이드 서울 선정 2스타 레스토랑인 '알렌'의 서현민 쉐프가 만든 '금귤 네쥬', '투 인원 치즈 쇼콜라'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어퍼하우스는 블랙 다이아몬드(연간 구매금액 1억2000만원) 이상, 트리니티 라운지는 트리니티 등급(연간 구매금액 최상위 999명) 이상 이용 가능한 라운지다.
강남점 메자닌층(1층과 2층 사이)에 위치한 어퍼하우스에서는 서현민 쉐프의 '금귤 네쥬'를 제공한다. 금귤 네쥬는 그릭 요거트로 만든 아이스 파르페를 눈처럼 소복이 쌓고 그 위에 금귤로 만든 잼과 화이트 초코 크럼블을 곁들여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에 상큼한 맛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트리니티 라운지에서는 '투인원 치즈 쇼콜라'를 제공한다. 구운 크림치즈와 초코 무스로 만든 케이크 위에 진한 쇼콜라 글라사주(바삭한 식감을 위해 살짝 얼린 초콜릿)를 얹어서 구운 바나나와 베리, 화이트 초코 크럼블을 곁들여 달콤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선사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타쉐프 디저트는 어퍼하우스(강남점), 트리니티 라운지(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서 매주 수요일에만 제공된다.
강남점에 이어 대구신세계와 센텀시티점에 오픈하는 어퍼하우스에서도 6월부터 같은 요일에 이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내년 초까지 다양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새로운 다과 메뉴를 확대 기획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가 VIP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VIP 고객의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 VIP 매출 비중은 지난해 2024년 45.3%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 2020년 30.9%와 비교해 15%p 가량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은 미쉐린 가이드와의 협업을 통해 VIP 고객에게 보다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했다"면서 "신세계백화점은 세상에 없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 기획하여 고객의 쇼핑 경험을 더욱 확장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