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어플 ‘포아브’ 설치 후 참여 가능
상위 40%…추첨 통해 50명 커피 쿠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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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 포스터. / 가스공사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다음 달 30일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일상 속 걷기 캠페인을 실행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1일부터 두 달간 국민과 함께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은 스마트폰 어플 ‘포아브(FOAV)’를 설치해 참여할 수 있다. 걸음 랭킹 상위 40% 이내에 들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지역 소외계층 이웃 지원 등을 연계하는 국민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가스공사는 당초 목표인 1억5000만보를 초과 달성해 모은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저소득 가정 노후 가스·전자레인지 교체 △한부모 가정 생필품 지원 △저소득 아동·청소년 공부방 학습 환경 개선에 지원한 바 있다.
지난 3년간 총 2918명이 참여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소나무 1만596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탄소 저감효과(저감량 7만5585kg)가 나타났다.
가스공사는 올해 캠페인 더욱 확대하기 위해 걸음 기부 목표를 올해 2억보로 확대했다. 달성 시 국민과 임직원 투표로 선정한 사회공헌 사업 3건에 총 1억5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 재원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온누리펀드’를 활용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걸음 기부로 한데 모인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