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운항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정비 부문 인재 확보에 나섰다. 제주항공 B738. /제주항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제주항공이 운항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정비 부문 인재 확보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오는 13일까지 채용 누리집을 통해 운항정비, 기체정비, 객실정비, 정비 관리 부문 신입·경력 정비사 공개 채용 입사지원서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오는 8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2년 이내 취득한 일정 기준 이상 공인어학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운항정비사는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와 자세한 전형 일정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온라인 역량 검사와 두 차례의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입사한다. 제주항공은 신규 입사자 교육·정비 직무 교육을 거쳐 항공기 정비 업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숙련 정비사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 정비사 양성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운항 정비 부문과 훈련 업무를 담당할 경력 정비사는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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