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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3월 판매량 64만대…전년比 소폭 감소
입력: 2025.04.01 15:58 / 수정: 2025.04.01 15:58

현대차, 전년 동월 대비 2.0%↓
기아, 전년 동월 대비 2.2%↑


현대차는 올해 3월 국내 6만3090대, 해외 30만272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한 총 36만581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RV는 싼타페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현대차
현대차는 올해 3월 국내 6만3090대, 해외 30만272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한 총 36만581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RV는 싼타페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현대차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64만387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64만5301대) 대비 소폭 감소(0.2%↓)한 수치다.

1일 현대차는 3월 국내 6만3090대, 해외 30만272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한 총 36만581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량은 0.9% 증가했고, 해외 판매량은 2.6% 감소했다.

국내에서 세단은 아반떼(6829대), RV는 싼타페(5591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3849대)이 가장 많이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아 차량은 쏘렌토다. /현대차그룹
올해 3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아 차량은 쏘렌토다. /현대차그룹

기아는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6대, 해외 22만7724대, 특수 32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7만8058대를 판매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0% 증가했고, 해외는 2.2%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9196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쏘렌토가 2만5942대, 셀토스가 2만5790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1만155대)이다.

특히 기아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13만4412대, 해외 63만7051대, 특수 888대 등 77만235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판매량보다 1.6% 증가한 역대 1분기 최대 판매 기록이다.

기아 관계자는 "전년 하반기 출시된 EV3와 스포티지, 쏘렌토 등 SUV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 호조를 이끌며 역대 최대 1분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EV4, 타스만 등 경쟁력 있는 신차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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