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쳐가 김해국제공항 마스터컨세션 3기 사업권을 수주한 뒤 라운지,식음료 매장 등을 공개했다. 사진은 김해공항 국제선 'N스카이허브라운지' 모습 /풀무원푸드앤컬쳐

[더팩트｜우지수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김해국제공항 마스터컨세션 3기 사업권을 수주하고 국제선 및 국내선 구역에 다양한 식음료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날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 프리미엄 공항 라운지 'N스카이허브라운지', 쫄면 맛집 '나드리', 커피 전문점 '투썸플레이스'를 열었했다. 국내선 구역에는 전국 사업장과 연계한 지역 특산품 판매 공간 '로컬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N스카이허브라운지는 국제선 출국장 동편에 90석 규모로 조성됐다. 개인 공간, 마사지 베드, 다양한 좌석 구성으로 이용 편의를 높였고 식물성 식재료 기반 음식도 제공한다.

'나드리'는 경북 영주에서 3대째 운영되는 쫄면 맛집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로 선정됐으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실라리안 인증을 받은 지역 우수 브랜드로, 쫄면 외에도 비법 양념을 활용한 등심돈가스가 대표 메뉴다.

이달 중 오픈 예정인 '로컬박스'에서는 전국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간식류와 기념 선물세트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김해공항의 식음료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즐거움과 편안함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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