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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10명 중 6명…연봉 7000만원이면 '블루칼라' 선택
입력: 2025.03.28 10:07 / 수정: 2025.03.28 10:07

진학사 캐치, Z세대 취준생 1603명 대상 조사

Z세대 취준생 10명 중 6명은 높은 연봉과 안정성 등을 이유로 블루칼라 직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Z세대 취준생 10명 중 6명은 높은 연봉과 안정성 등을 이유로 블루칼라 직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Z세대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은 높은 연봉·안정성 등을 이유로 블루칼라 직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603명을 대상으로 '연봉 7000만원 교대근무 블루칼라' vs '연봉 3000만원 야근 없는 화이트칼라'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블루칼라를 선택한 비중은 58%로 화이트칼라(42%)보다 인기가 높았다.

특히 응답자 63%는 블루칼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부정적이라고 답한 비중은 7%에 그쳤다.

주된 이유로는 '연봉이 높아서(67%)'가 1위를 차지했다. 기술을 보유해 해고 위험이 낮아서(13%), 야근·승진 스트레스가 덜해서(1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 경우는 '육체적으로 힘들어서'(4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어려워서(15%), 노동에 비해 급여가 적어서(11%) 등이 뒤따랐다.

Z세대 취준생이 '관심 있는 기술직 업종(복수응답)'으로는 'IT·배터리·반도체'(29%)와 '자동차·조선·항공'(29%)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기·전자(16%), 미용·요리·제과제빵(15%), 건설·토목·인테리어(8%)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블루칼라에 대한 Z세대의 인식은 점차 전문성과 생존력이 높은 고수익 직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사회적 인식보다는 연봉과 워라밸,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직무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진단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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