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환율우측 아이콘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시몬스, 작년 영업익 527억원…전년比 65%↑
입력: 2025.03.24 08:55 / 수정: 2025.03.24 08:55

프리미엄 제품 점유율 확대, N32 브랜드 출시 주효
"올해 가격동결 결정…국제정세, 인플레이션 고려"


시몬스가 지난해 연간 매출액 3295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을 기록했다. /우지수 기자
시몬스가 지난해 연간 매출액 3295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을 기록했다. /우지수 기자

[더팩트|우지수 기자] 시몬스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527억원으로 전년(2023년) 대비 65%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 늘어나 3295억원을 기록했다.

시몬스에 따르면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 점유율과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의 안착이 꼽힌다. 주요 5성급 특급호텔 점유율 90%, 대표 라인업 '뷰티레스트 블랙' 연 성장률 20% 등 300만원 이상 제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웠다.

시몬스는 지난해 R&D(연구개발)를 통해 사실상 반영구적 사용 가능한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개발했고,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는 비건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1월에는 공익을 위해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특허를 공개했다. 미국·캐나다·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화재 발생 시 실내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Flash over)' 현상을 방지해 재실자의 대피시간을 확보하는 난연 매트리스만 유통되도록 법제화돼 있다. 시몬스는 관련 특허를 누구나 쓸 수 있게 전면 공개했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올 한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유독 더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품 가격동결을 결정했다"며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기업의 본질인 기술 혁신에 더욱 매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index@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서부지법 폭동' 일파만파…법원 "중범죄" 검·경 "전원 구속수사"
▶ 60시간 철야에 안면마비까지…웹툰 보조작가가 사는 법
▶ '트럼프 2기' 북미 대화 재개할까...1기는 폼페이오, 이번엔?
▶ [오늘의 날씨] '대한 무색' 평년보다 포근…전국 흐리고 '짙은 안개'
▶ [TF초점] 5년 만에 돌아온 '히트맨2', 형 뛰어넘는 아우 될까
▶ [영화관, 어디까지 가봤니①] 라이카시네마, MZ세대 취향 저격
▶ 반전의 與 지지율 상승…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는
▶ [강일홍의 클로즈업] '약속 이행' 나훈아, "58년간 훈아답게 살았다"
▶ BNK금융 '부산' 방성빈·'경남' 예경탁, 악재 속 연임 빨간불…칼바람 부나
▶ "집값 좀 더 지켜볼게"…기준금리 동결 시장 찬바람 '쌩쌩'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