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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DB 창업회장, DB·하이텍서 43억 수령…김남호 회장 40억
입력: 2025.03.20 18:54 / 수정: 2025.03.21 09:56

김남호 회장보다 연봉 높아

김준기 창업회장(왼쪽)과 김남호 회장이 지난해 DB·DB하이텍으로부터 각각 약 43억원, 4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더팩트 DB, DB그룹
김준기 창업회장(왼쪽)과 김남호 회장이 지난해 DB·DB하이텍으로부터 각각 약 43억원, 4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더팩트 DB, DB그룹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이 지난해 약 43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20일 DB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준기 창업회장은 지난해 급여 7억9500만원, 기타근로소득 1200만원 등 총 8억700만원을 수령했다.

김준기 창업회장은 DB하이텍에서 급여 34억원, 기타근로소득 5300만원 등 총 34억5300만원을 받았다. 두 회사에서 미등기임원으로 총 42억6000만원을 수령한 셈이다.

이는 아들 김남호 DB그룹 회장보다 많은 수준이다. 김남호 회장은 지난해 DB에서 15억2600만원, DB하이텍에서 24억6400만원 등 총 39억9000만원을 받았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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