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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KTis와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 MOU
입력: 2025.03.10 10:13 / 수정: 2025.03.10 10:13

디지털 취약 계층 택시 호출앱 접근성 확대
02-114 누르면 상담사가 '카카오 T' 플랫폼으로 택시 호출


박우식 KTis 마케팅본부장(왼쪽)과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부사장이 MOU 체결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박우식 KTis 마케팅본부장(왼쪽)과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부사장이 MOU 체결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KTis와 '114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이동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와 KTis는 지난 7일 경기 성남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부사장과 박우식 KTis 마케팅본부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114 상담사의 택시 호출 편의성을 위해 웹 기반 호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KTis는 이용 고객과 상담사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시니어를 비롯해 택시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유선 연결을 통한 플랫폼 접근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포용성 확대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114 택시 대신 불러주기는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서비스로, 02-114에 전화해 출발지와 목적지 등을 전달하면 114 상담사가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택시를 대신 호출해 준다. 차량 호출 후 택시가 배치되면, 차량 번호와 예상 도착 시간을 안내해 고객이 호출된 택시를 탑승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통해 고령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 계층이 택시 호출을 더 편리하고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서비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출발지와 도착지가 모두 서울인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다. 양사는 연내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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