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멕시코·캐나다산 수입車 관세 한 달 면제"
오전 11시 22분 기준 2579.14에 거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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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2% 오른 2579.14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관세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2570선을 회복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2558.13) 대비 0.82%(21.01포인트) 오른 2579.1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0%(5.42포인트) 상승한 2573.55에 거래를 시작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자 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1억원, 55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14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의 상승세는 트럼프발 관세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간밤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차에 대한 25% 관세를 한 달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1.28%)와 기아(2.09%)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74%), LG에너지솔루션(0.45%), 셀트리온(1.14%), NAVER(4.82%) 등도 오름세다. SK하이닉스(-0.16%), 삼성바이오로직스(-0.79%)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746.95) 대비 0.87%(6.49포인트) 내린 740.4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89억원, 85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홀로 293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