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환율우측 아이콘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무협,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성도경 비나텍 대표 회장단 영입
입력: 2025.02.26 14:48 / 수정: 2025.02.26 15:30

2025년 정기총회...윤진식 회장 "수출 리스크 대응"

한국무역협회(무협)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 발언하는 윤진식 회장. /무협
한국무역협회(무협)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 발언하는 윤진식 회장. /무협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한국무역협회(무협)가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과 성도경 비나텍 대표이사를 비상근 부회장으로 추가 선임했다.

무협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실적·예산을 보고했다. 무협은 이날 김 부회장과 성 대표를 비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회장단 영입을 의결했다.

무협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경영 성과를 보인 수출기업을 영입했다"라며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K-푸드 등 신산업 수출 분야에서 대표성을 확보하고 외연을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무협 회장단에 새롭게 영입된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왼쪽)과 성도경 비나텍 대표이사. /무협
무협 회장단에 새롭게 영입된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왼쪽)과 성도경 비나텍 대표이사. /무협

윤진식 무협 회장은 이날 "올해는 산업·무역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초(超)불확실성의 시기"라며 "무역업계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 리스크 대응과 해외시장 확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 2기 시대에 미국, 유럽연합(EU) 등 핵심 경제 파트너국을 대상으로 한 아웃리치 활동 등 민관 협력 사업에 집중하고, 글로벌사우스(Global South) 등 유망 지역에 해외거점을 구축해 경제협력 채널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협은 △변화하는 통상질서에 대비한 업계 대응 역량 강화 △시장 다변화를 위한 해외거점 및 마케팅 강화 △수출 현장 및 회원 중심 서비스 확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차세대 수출 플레이어 발굴 △미래 무역을 위한 기반 확충 등을 올해 5대 사업 전략으로 설정했다.

무협은 해외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 지원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해 미국과 폴란드 지부 개소에 이어 올해 베트남과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사무소를 추가로 연다. 멕시코와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에는 지원거점을 설치한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서부지법 폭동' 일파만파…법원 "중범죄" 검·경 "전원 구속수사"
▶ 60시간 철야에 안면마비까지…웹툰 보조작가가 사는 법
▶ '트럼프 2기' 북미 대화 재개할까...1기는 폼페이오, 이번엔?
▶ [오늘의 날씨] '대한 무색' 평년보다 포근…전국 흐리고 '짙은 안개'
▶ [TF초점] 5년 만에 돌아온 '히트맨2', 형 뛰어넘는 아우 될까
▶ [영화관, 어디까지 가봤니①] 라이카시네마, MZ세대 취향 저격
▶ 반전의 與 지지율 상승…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는
▶ [강일홍의 클로즈업] '약속 이행' 나훈아, "58년간 훈아답게 살았다"
▶ BNK금융 '부산' 방성빈·'경남' 예경탁, 악재 속 연임 빨간불…칼바람 부나
▶ "집값 좀 더 지켜볼게"…기준금리 동결 시장 찬바람 '쌩쌩'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