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미국S&P500성장주’ 0.04%→0.0062%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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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자산운용은 미국 S&P500 지수에서 성장성이 높은 종목에 비중을 둔 'S&P500성장주 지수'를 기초지수로 다루는 'PLUS미국S&P500성장주' ETF의 총보수를 0.0062%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삼성저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이어 미국 성장주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보수 인하 경쟁에 참전한다.
25일 한화자산운용은 ‘PLUS미국S&P500성장주’ ETF의 총보수를 기존 0.04%에서 0.0062%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보수 인하 배경은 미국의 대표 성장주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정이다. S&P500처럼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연금 계좌를 통해 오랜 기간 투자하는 투자자가 수요가 높으므로 복리효과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해석이다.
PLUS미국S&P500성장주ETF는 S&P500 지수를 기반하면서 성장성이 높은 종목에 더 큰 비중을 둔 'S&P500성장주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게 특징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클라우드,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등 성장성이 높은 섹터의 비중을 높여 S&P500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미국S&P500성장주는 이번 보수 인하로 투자비용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S&P500 대비 꾸준히 초과 성과를 기록해 온 만큼 이번 보수 인하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