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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작년 영업익 1조323억원…전년比 26%↑
입력: 2025.02.10 17:04 / 수정: 2025.02.10 17:04

해외 식품 매출액 비중 역대 최대, 국내는 감소
바이오사업 수익성 성장, 사료·축산 사업 흑자전환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액 17조8710억원, 영업이익 1조323억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액 17조8710억원, 영업이익 1조323억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323억원으로 전년(2023년) 대비 26% 성장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1% 감소한 17조8710억원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영업이익이 1조5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매출액은 29조3591억원으로 1.2% 늘었다.

식품사업부문은 11조3530억원 의 매출액과 620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국내 식품사업 매출액은 내수 소비 침체와 원가 부담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지만, 햇반 등 주요 가공식품 성장과 온라인 채널 매출 확대가 사업 부진을 일부 상쇄했다.

해외 식품사업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6% 성장했다. 전체 식품 매출액 중 49.2% 비중이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지난해 주력한 'K-푸드 신영토 확장' 전략이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영업이익은 34.3% 늘었다. 트립토판 등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와 스페셜티 품목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축산 판가 상승 영향과 생산성 개선 등 제조원가 안정화 노력이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온리원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혁신성장 동력을 빠르게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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