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1조3332억원, 영업이익 82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1조3332억원, 영업이익 82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각각 17.8%, 6.8% 증가했다. 지난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견고한 실적개선 지속하고 있다.

자회사별로 보면 동아제약 매출액은 6787억원으로 전년 보다 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52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올랐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와 의약품 및 화장품 물류 증가로 매출 4004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보다 각각 12.5%, 38.6%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향 상업화 매출 발생으로 14.4% 성장한 58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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