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김다영 아나운서, 5월 결혼…14세 연하·2년 교제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5.02.07 11:11 / 수정: 2025.02.07 11:11
소속사 "2년 교제 끝에 동반자 약속"
결혼식은 조용히 치를 예정…"가족들과 식사로 대신"
방송인 배성재가 14세 연하 SBS 아나운서 김다영과 오는 5월 결혼한다. /더팩트 DB, 김다영 프로필
방송인 배성재가 14세 연하 SBS 아나운서 김다영과 오는 5월 결혼한다. /더팩트 DB, 김다영 프로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방송인 배성재가 14세 연하 SBS 아나운서 김다영과 결혼한다.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7일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두 사람 모두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해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배성재 아나운서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배성재가 2021년 2월 SBS를 퇴사한 후 그해 8월 김다영이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두 사람이 함께 근무한 적은 없다.

두 사람은 대신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성재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캐스터로 김다영 아나운서는 FC아나콘다의 선수로 활약했다.

배성재는 지난 2005년 KBS 광주방송총국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돼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후 2021년 퇴사한 뒤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다영은 지난 2021년 SBS에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스포츠 프로그램,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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