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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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한국전력 나주 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고용창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에서 안중은 한전 부사장이 인턴으로 채용된 선수에게 운동복을 전달하고 있다./한국전력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전력이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창출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한전은 5일 나주 혁신도시 본사에서 광주·전남 장애인체육회·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고용창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전은 향후 장애인 체육선수 인턴 5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장애인체육회는 체육선수 추천과 훈련을 지원하고, 장애인고용공단은 고용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한전은 단순한 장애인 지원을 넘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운동선수들도 체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중은 한전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진흥과 더불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의 따뜻한 동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