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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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에 환율이 표시돼 있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70원 오른 1469.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9시 8분 기준으로는 개장 가격보다 소폭 오른 1454.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 달러 환율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와 탄핵 등 정치권 불안이 지속되면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환율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5개월 만에 2%대로 상승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5.71(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통계청은 환율 상승으로 인해 석유류,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물가가 상승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kimthin@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