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은 지난해 매출 2조1638억원, 영업이익 773억원, 순이익 638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씨엠 리본 그린 컬러강판 제품. /동국씨엠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지난해 영업이익 773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씨엠은 지난해 매출 2조1638억원, 영업이익 773억원, 순이익 638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2023년 6월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에 따른 신설 회사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5062억원, 영업이익 29억원, 순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각각 5.96%, 86.51%, 40.65% 감소한 수치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건설·가전 등 수요 산업 침체로 열연강판 등 원가 변동 요인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워 수익 악화를 겪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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