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34%↓·SK하이닉스 1.92%↑
고려아연, 가처분 기각에 시총 20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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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43% 상승한 2604.92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나흘 만에 상승 마감하면서 2600선을 탈환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3%(11.10포인트) 오른 2604.92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640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이2642억원을 순매수한 결과다. 매도세를 보이던 외인도 모처럼 16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희비는 엇갈렸다. △SK하이닉스(1.92%) △LG에너지솔루션(0.26%) △삼성바이오로직스(2.92%) △현대차(1.07%) △셀트리온(1.75%) △삼성전자우(0.20%) 등은 올랐고, △삼성전자(-0.34%) △기아(-0.11%) △KB금융(-0.95%) 등은 내렸다. △NAVER(0.00%)는 보합했다.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고려아연(6.43%)은 이날 법원이 자사주 취득 금지 가처분을 기각하면서 급등했다. 주가는 87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시총은 포스코퓨처엠을 밀어내고 20위로 올라섰다.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과 경영진이 오는 23일까지 주당 89만원에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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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코스닥은 장 초반 약세를 딛고 강보합 전환에 성공했다. /네이버 증권 캡처 |
코스닥은 개장 후 하락 출발했으나 외인의 1512억원에 달하는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 전환했다. 21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89%(6.73포인트) 오른 759.85에 거래를 마치면서 역시 나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천당제약(-1.47%)을 제외하고 모두 빨간불을 켰다. △알테오젠(2.85%) △에코프로비엠(1.10%) △에코프로(0.37%) △HLB(1.72%) △리가켐바이오(5.49%) △클래시스(0.65%) △엔켐(3.17%) △휴젤(0.70%) △리노공업(1.19%) 등이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