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만9086대·해외 20만9945대 판매…국내는 전년 대비 판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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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2023년 4월 세게 시장에서 25만9524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사진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쏘렌토'의 모습. /기아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기아는 2023년 4월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25만952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의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4만9086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레이 4158대, K8 4011대, K5 2739대, 모닝 2164대 등 총 1만4225대가 판매됐다. 레저용차량(RV)은 쏘렌토가 6835대, 카니발 6481대, 스포티지 6282대, 셀토스 4119대, EV6 2694대 등 총 2만9489대가 팔렸다. 상용은 봉고Ⅲ가 5258대 등 총 5372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 기아는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20만9945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스포티지가 3만7363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셀토스 2만2182대, K3(포르테)가 1만5156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다"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며 2분기에는 EV9의 성공적 출시로 전동화 라인업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