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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리튬 매장량 세계 1위 칠레에 조사단 파견
입력: 2023.04.17 07:37 / 수정: 2023.04.17 07:37

19일 한·칠레 핵심광물 비즈니스 세미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18일부터 4일간 칠레 등 남미에 핵심광물 협력 강화를 위해 조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18일부터 4일간 칠레 등 남미에 핵심광물 협력 강화를 위해 조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이 핵심광물 협력 강화를 위해 리튬 매장량 세계 1위 국가인 칠레 등 남미에 조사단을 파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리튬 세계 최대 보유국인 칠레·아르헨티나에 민·관 합동 핵심광물 사업조사단을 오는 18일부터 4일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단에는 △한국광해광업공단 △LS MnM △삼성물산 △포스코 E&C △포스코 홀딩스 등이 참여한다.

먼저 조사단은 세계 최대 리튬 부존국인 칠레를 방문한다. 조사단은 칠레 광업부 장관과 칠레 동위원회(Cochilco), 칠레 광물공사(ENAMI) 등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광물 가공기술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들이 칠레의 핵심광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또 국내 수요기업과 현지 광업기업 간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칠레 광물공사(ENAMI)와 합동으로 한·칠레 핵심광물 비즈니스 세미나를 오는 19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칠레 정부의 리튬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리튬·구리 등 유망 프로젝트를 국내 기업에 소개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에서는 국내 기업이 리튬 플랜트 건설을 추진 중인 살타주 정부·에너지광업공기업(REMSA) 관계자와 면담한다. 추진 중인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유망 리튬 프로젝트 발굴을 논의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지난 2월 말 발표한 '핵심광물 확보전략'에 따라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해외 유망프로젝트에 참여해 안정적으로 핵심광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핵심광물 부국과의 양자·다자협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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