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지원사업 1차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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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40개 공공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소부장 융합혁신 지원단 심화기술지원 사업을 1차 공고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이중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20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기업이 현장 기술 자립화를 이룰 수 있도록 올해 34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40개 공공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소부장 융합혁신 지원단 심화기술지원 사업을 1차 공고했다.
해당 사업은 소부장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융합혁신 지원단과 소속 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인력·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을 개선하는 등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1년간 과제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총 지원 금액은 34억 원이다. 40여 개 과제 가운데 이번에 1차 공고를 했고 약 17억 원 규모에서 25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2차 공고는 오는 7월 이후 실시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래 이슈 기술 분야와 소부장 산업 범용 기술 분야는 물론 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 등 고도 기술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융합형 연구 개발 과제를 우선 지원한다"며 "이번 사업부터는 바이오와 첨단 소재, 이차 전지, 의료기기 등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산업부는 2년간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에서 심화기술지원 98개 과제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심화기술 지원 사업부터는 신규 참여 4개 기관으로 바이오와 첨단소재, 이차전지, 의료기기 등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