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화배우 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 중 별세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3.01.20 09:23 / 수정: 2023.01.20 09:57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던 중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79세.

윤정희는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은 뒤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딸 백진희 씨와 함께 프랑스에 거주해 왔다. 1944년 부산에서 태어난 윤정희는 1960년대 문희, 남정희 등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인기를 모았다.

대표작으로는 '신궁'(1979), '위기의 여자'(1987), '만무방'(1994) 등이 있다. 1994년 영화 '만무방'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고인은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로 16년 만에 복귀하기도 했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