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내외장 색상·소재로 차별화
도어 스커프에 차량별 고유 일련번호 새겨 소장가치 한층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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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스팅어에 신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트리뷰트(Tribute) 에디션'을 국내 2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아 제공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기아는 스팅어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트리뷰트 에디션'을 200대(글로벌 포함 총 1000대)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스팅어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을 기반으로 전용 내외장 색상과 디자인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외장 색상으로 '애스코트 그린'과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등 2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100대씩 판매한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19인치 휠 △아웃사이드 미러 △캘리퍼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구현했다.
실내는 트리뷰트 에디션 전용 '테라코타 브라운 인테리어'를 신규 적용하고 콘솔 상단과 도어 가니시(장식)에 카본 무늬의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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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스팅어 트리뷰트(Tribute) 에디션'의 실내 모습. /기아 제공 |
이와 더불어 말벌 모양의 엠블럼을 헤드레스트에 적용하고 운전석측 도어 스커프에 고객이 직접 선택 가능한 고유 일련번호를 새겨 소장 가치를 높였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4825만 원이다.
한편 기아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지갑 △키홀더 △여권케이스 등 '스미스앤레더'와 협업한 한정판 가죽 굿즈와 기념 인증패를 제공한다. 추후 기아는 스팅어만의 고성능을 즐길 수 있는 서킷 주행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트리뷰트 에디션은 스팅어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기아 브랜드에 공헌한 바를 기리기 위한 한정판매 모델"이라며 "새로운 내외장 색상과 고유 일련번호 등 특별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