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복구 집중, 오는 23일 1층 매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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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이마트 포항점이 3개월여 만에 문을 연다. /더팩트 DB |
[더팩트|이중삼 기자]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이마트 포항점이 3개월여 만에 문을 연다.
19일 이마트 관계자는 <더팩트>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23일 식품과 생활용품, 잡화 등 직영매장과 푸드코트 4개, 화장품점 6개 등 1층에 있는 매장이 문을 열 계획이다"며 "다만 가전과 패션 등 24개 매장이 있는 2층 매장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내년 설 연휴 전인 1월 19일쯤 문을 열 것 같다"고 말했다. 내년 1월 19일 이후에는 이마트 포항점이 정상영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마트 포항점은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로 냉천이 범람하면서 지하 기계실과 1층 매장이 침수됐다. 당시 이마트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 지붕 위까지 강물이 넘치는 등 집중호우 피해가 컸다. 이마트 측은 3개월 이상 휴업하면서 매장을 수리하는 등 피해를 복구하는 데 집중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