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충전소에 유치 기원 홍보물 부착
애플리케이션 통한 엑스포 유치 활동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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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SK 스카이파크 주유소에서 홍보물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석유 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주유소, 충전소,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앱) 등 고객과의 주요 접점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활동에 나섰다.
SK에너지는 주유소, 충전소 등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주유소, 충전소 방문객이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공감할 수 있도록 눈에 띄는 곳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SK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했다. SK 주유소는 전국 주요 거점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매일 많은 고객이 사용함에 따라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에너지는 온라인에서도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베타 서비스 중인 스마트폰 앱 '머핀'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배너를 게시했다. 메인 화면의 배너를 누르면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홈페이지로 연결돼 손쉽게 부산엑스포 유치 의의와 활동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머핀'은 SK에너지가 운영하는 모바일 종합 차량 관리 플랫폼으로, 고객들은 앱을 통해 주유 예약·결제, 세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SK이노베이션과 8개 자회사는 김준 부회장의 독려를 시작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엑스포 개최지는 내년 11월 국제박람회기구 170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된다.
rock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