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37%(80.93포인트) 오른 2483.16 장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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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7%(80.93포인트) 오른 2483.16으로 장을 종료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예상치를 밑돈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국내증시가 '방긋' 웃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3% 넘는 상승세로 장을 마무리 지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80.93포인트) 오른 2483.16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917억 원, 6902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조6619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77%)를 제외하고는 모두 올랐다. 오름폭은 △NAVER(+9.94%) △LG화학(+6.04%) △SK하이닉스(+4.94%) △삼성전자(+4.14%) △LG에너지솔루션(+3.14%) △삼성SDI(+3.03%) △삼성전자우(+2.88%) △기아(+2.10%) △현대차(+1.47%)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 상승한 업종은 △서비스업(+8.04%) △운수창고(+4.27%) △전기전자(+3.98%) 등이다. △음식료업(-0.23%)의 경우에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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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31%(23.44포인트) 오른 731.22로 마쳤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31%(23.44포인트) 오른 731.22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430억 원, 2071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5385억 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종목별 상승폭은 △카카오게임즈(+11.08%) △리노공업(+9.46%) △HLB(+7.80%) △셀트리온제약(+6.72%) △펄어비스(+5.28%) △셀트리온헬스케어(+5.01%) △엘앤에프(+4.09%) △에코프로비엠(+3.46%) △천보(+3.14%) △에코프로(+2.70%) 등이다.
